(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영민 장관이 지난 8일 일본 쓰쿠바에서 열린 G20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5G 상용화 경험을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유 장관은 정책연설에서 ICT 규제 샌드박스를 소개하고 디지털 변혁 선두 국가로서 한국의 혁신 경험을 공유했다. 또 포용적 성장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계 최초 5G 상용화 경험을 소개했다.
이번 회의에서 G20 장관들은 인간 중심의 인공지능(AI), 거버넌스 혁신 등의 내용을 담은 G20 디지털경제 장관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오는 28∼29일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정상선언문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또 지난 5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가 채택한 인공지능(AI) 이사회 권고안을 재확인했다. 권고안은 포용적 성장, 지속가능한 발전과 웰빙, 사람 중심 가치와 공정성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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