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6·15 공동선언 19주년 강원지역 기념행사가 15일 오전 11시 철원노동당사에서 개최된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강원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촉구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지역 가장 큰 현안인 금강산관광 재개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강산관광은 5·24조치 이후 9년째 중단되고 있으며, 지난 9·19 남북정상회담에서도 조속히 재개할 것을 합의한 바 있다.
6·15 강원본부는 올해 안에 금강산관광 재개를 목표로 도내 각계각층과 연대해 범도민 운동을 벌여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 이외에도 문화공연과 평양사진전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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