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협은행, 조선·자동차 부품 업체에 100억 지원

입력 2019-06-10 10:47  

전북 농협은행, 조선·자동차 부품 업체에 100억 지원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도내 조선 및 자동차 부품업체에 1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의 가동 중단 장기화로 관련 기자재 및 부품업체들이 겪는 경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이며 전북도가 금리의 2.5%를 지원, 실질 대출금리는 1% 미만이다.
이번 대출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100% 보증하며, 재단은 이미 보증 한도(8억원)를 초과한 업체에 대해서도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
김장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도내 대기업의 잇따른 가동 중단으로 관련 업체와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했다"면서 "이번 자금지원이 가뭄의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