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직영·협력업체 채용 총 193명 중 지역주민 147명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내 최대 리조트 기업인 대명그룹의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가 직영과 협력업체 등 필요 인력을 채용하고 다음 달 19일 문을 연다.
진도군 의신면 송군마을 일원에 위치한 리조트는 객실 576실 규모로 1단계 개관을 준비 중이다.
타워콘도와 오션빌리지의 휴양콘도미니엄, 관광 비치호텔, 식당, 카페, 사우나, 위락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리조트는 지난 3월 30여명의 신입·경력직 공개 채용에 이어 지난 4월 대명 직영 직원, 전문협력 업체인 ㈜두잉씨앤에스와 임대영업장인 ㈜퍼니지먼트, 분야별 영업팀, 객실관리, 시설관리, 매니저 등 총 193명을 선발·채용했다.
채용 결과 대명 직영 직원 44명 중 35명(79.8%)이 진도에 거주하거나 지역 출신이다.
전문협력업체인 두잉씨앤에스는 142명 중 관내 인력으로 105명(73.9%)을 채용했다.
퍼니지먼트는 직원 7명 모두를 군민으로 채용하는 등 총 193명 가운데 76%인 147명이 관내 인력이다.
관외 인력의 상당수가 진도 지역 출신이거나 연고지다.
리조트 직원 채용에서 채용자격으로 특수한 기술 자격증이 필요한 일부 인원을 제외하고 대다수를 지역 인력으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리조트는 추가 인원 50여명도 조만간 채용할 예정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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