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서 공항체험 라운지·소음체험 부스 운영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가 휴가철을 맞아 김해신공항 문제점과 동남권 관문공항 필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13일부터 해운대 구남로를 시작으로 서울 광화문, 부산시민공원, 부산역 등지에서 동남권 관문공항을 홍보하는 프로모션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공항 확장안에 관한 문제점을 알리고 동남권 관문공항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다.
공항 라운지 형태 부스를 만들어 방문객에게 동남권 관문공항과 관련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SNS 이벤트와 OX 퀴즈 등을 통해 부산지역 특산품을 경품으로 주는 홍보 이벤트도 열린다.
부스에는 항공기 소음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홍보 부스 주변에는 B-747 항공기 모형의 포토존도 설치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동남권 관문공항이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주민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하게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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