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항상 우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하고 있어요.'
남양주시 샛별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남양주 별내파출소에 전한 손편지와 사탕이 눈길을 끈다.
편지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근무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다', '범죄자로부터 우리들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과 함께 귀여운 그림이 담겼다.
이 학교 어린이들은 매일 아침 등굣길 교통안전 활동을 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편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10일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에 직원들 모두 크게 감동했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 최재훈 기자, 사진 = 남양주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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