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롯데자산개발은 에스원[01275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 연제구에 있는 국제빌딩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제빌딩은 롯데케미칼[011170]이 소유한 대형 오피스 빌딩으로, 지하 5층∼지상 26층에 연면적 5만6천여㎡ 규모다.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부산교대 사거리에 있는 국제빌딩은 이 지역 랜드마크로 부산 지하철 1호선 교대역과 연결돼 교통 편의성이 좋다.
또 근처에 부산고등법원·검찰청, 부산시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있고, 지역 핵심 상권인 동래역과도 인접해 업무 편의성과 입지도 좋은 편이다.
현재 국제빌딩에는 지역 언론사인 국제신문과 롯데카드·롯데손해보험 등 6개 롯데그룹 계열사, 메트라이프, 삼성화재[000810], 신한카드 등이 입주해있다.
롯데자산개발-에스원 컨소시엄은 이달 중순 예비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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