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 배성우와 정가람이 주연하는 영화 '출장수사'가 지난 9일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11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 따르면 '출장수사'는 사고뭉치 베테랑 형사 재혁과 금수저 신참 형사 중호가 의문의 살인사건을 재수사하기 위해 출장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더킹' '안시성' 등에 출연한 배성우가 뇌물 수수 누명을 쓰고 좌천 위기에 놓인 생계형 베테랑 형사 재혁 역을 맡았다. 한번 물면 어떤 사건도 절대 놓지 않는 집념과 본능적인 수사 감각을 지닌 캐릭터다.
'4등' '독전' '기묘한 가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가람은 금수저 신참 형사 중호를 연기한다. 신예 박철환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개봉한다.
▲ CGV아트하우스는 신규 강좌 '여름은 짧아 글을 써! 여러분: 영화 리뷰에서 시작해 에세이로 연결 짓기'를 다음 달 1일부터 4주간 개최한다.
영화에 대한 에세이 및 리뷰를 공감되게 쓸 수 있도록 돕는 글쓰기 입문 강연이다. 이다혜 북 칼럼니스트가 강사로 나서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반부터 두 시간 동안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CGV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80명까지 받는다. 수강료는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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