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현대그린푸드는 항산화 물질 함유량을 높인 '폴리페놀 채소'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폴리페놀'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나 조직의 산화 및 노화를 방지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다.
현대그린푸드가 내놓은 폴리페놀 채소 시리즈는 진주 열무, 이천 게걸무, 한양 얼갈이배추 3종류로 모두 국산 토종 품종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폴리페놀 채소 재배를 위해 올해 초 농가 한 곳과 지정농장 계약을 맺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 농가에 폴리페놀 채소 재배용 씨앗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참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약재를 활용한 폴리페놀 농법을 적용해 재배했다.
'폴리페놀 채소'는 일반 채소보다 폴리페놀 함유량이 10∼30% 높으며 진한 색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 15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폴리페놀 채소'를 판다. 판매 가격은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일반 열무·얼갈이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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