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축구과학회(회장 이용수)가 축구 전문 스카우트 및 스카우트 지망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25∼27일까지 사흘 동안 한국체육대학교 본관 402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8일 예정된 2019 서울 국제축구과학회의 사전행사다.
한국축구과학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아카데미'와 연계, 프로 구단의 스카우트들도 참가해 선수 발굴과 스카우트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영국에서 설립된 프로축구스카우트협회(PFSA)에서 실시하는 과정으로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측정 및 재능 발굴을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교육하고 스카우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하는 스카우트와 유스팀 코치 등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 접수와 문의는 이메일(pfsa.korea@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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