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제주형 융복합 문화콘텐츠 상품제작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제조업에 IT기술 또는 문화 콘텐츠적 요소를 접목한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제작을 지원해 제주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 자원을 산업화하고, 도내 기업과 창작자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제주문화원형과 자유주제 2개 분야에 총 6개 안팎의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1억3천5백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지원된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 상품이 나올 수 있도록 상품 제작 과정에서 필요한 분야별 전문가를 기업 및 창작자와 연결해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의 접수기간은 7월 12일까지며 접수방법 및 기타 세부사항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jeju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제주박물관, 인형극 '선녀와 나무꾼' 공연
(제주=연합뉴스)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6월 넷째 주 프로그램으로 인형극 '선녀와 나무꾼' 공연을 22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2회에 걸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연다.
공연은 3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좌석 280석에 한해 이달 17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해 실시할 예정이며, 사전 예매 수수료는 1매당 1천원이다. 1인 4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제주민속촌 수국축제
(제주=연합뉴스) 제주민속촌은 서귀포시 표선면 제주민속촌 내 어촌 일대에서 이달 30일까지 '제주 초가 도체비꽃 한마당'을 주제로 수국축제를 연다.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기간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민속연과 대나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전통 음료 시식행사, 도자기 물레 체험, 민속공연 어울림 마당 등이 진행된다.
도체비꽃은 제주 토종 수국을 의미하는 제주어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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