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첫 교실형 안전체험관인 천마 안전체험교실이 11일 문을 열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인천시 서구 천마초등학교에서 운영위원과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마 안전체험교실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1억여원을 들여 2개 교실과 복도에 조성한 이 안전체험교실에서는 생활안전·재난안전·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있다.
올해 1학기 천마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수업을 하고 2학기부터는 구내 다른 초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80∼120분의 안전 체험 학습을 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10분까지다.
이신동 인천 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은 "천마초는 안전 체험 거점 학교로서 학생들이 각종 사고에 대한 대처 요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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