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교수 헌혈 50회 달성…적십자사 포장 받아

입력 2019-06-11 16:26  

대구보건대 교수 헌혈 50회 달성…적십자사 포장 받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보건대는 방사선과 김영재 교수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자 금장 포장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고교 재학 중이던 지난 2004년 처음 헌혈을 시작한 김 교수는 지난달까지 모두 50회를 달성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방사선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김 교수는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김 교수는 "헌혈할 수 있는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술과 담배도 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du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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