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기 넘치는 광둥성, 국제적 의사소통의 매력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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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국 2019년 6월 11일 AsiaNet=연합뉴스) 10일, 한국 서울에서 한·중 우호 스토리텔링교류회 행사가 진행됐다. 서로 다른 문명 간의 상호학습과 혁신 협력에 관한 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중국과 일본은 물론 한국과 중국 간의 교류 활동도 시작됐다.
이 행사에는 추궈홍(Qiu Guohong) 주한 중국대사, 이용섭 광주시장 및 광둥성 정부와 기업의 대표를 포함해 정치, 경제 및 문화 분야에서 200명이 넘는 귀빈들이 참가했다. 스토리텔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 간의 교류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개발 중이고 개방적인 중국, 생기가 넘치는 광둥 및 광저우의 무한한 잠재력을 소개했다.
이들 이야기는 한국과 중국 간의 우호적인 교류 역사를 보여주는 눈부신 본보기다. 추궈홍(Qiu Guohong) 주한 중국대사는 그의 연설에서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경제적으로 통합적이며, 문화적으로 유사하고, 정서적으로 연결돼 있다"라고 언급했다. 오늘날 한국과 중국은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지역 평화를 구축하며, 함께 아시아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 번영을 도모하는 데 있어 서로 파트너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 시장은 "중국 광저우와 한국 광주는 23년간 우정을 쌓아왔다"라며 "두 도시는 지난 세월 경제, 문화, 체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기업 LG는 2006년부터 광저우에 투자하고 있다. 작년 LG는 광저우 황푸 지구에서 8.5세대 OLED 패널 생산 라인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손영준 LG디스플레이 홍보대외협력담당 상무는 "광저우가 우수한 사업 환경, 풍부한 인적 자원, 편리한 물류 채널 및 운송 기반시설 같은 우수한 하드(hard) 강점과 광범위한 소비자 시장 및 높은 신기술 수용률 같은 소프트(soft)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서 Leafun Culture 담당자는 따뜻한 환영 인사를 건네며 "광저우는 대만구 지역에서 중요한 전장"이라면서 "Leafun은 황푸에서 대표적인 문화와 창조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디지털 창조기업들이 이곳으로 와서, 더욱 큰 중국 시장을 함께 확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서 중국의 유명 월극(Cantonese opera) 배우이자 중국 무형문화유산 계승자인 Ou Kaiming과 한국 무형문화유산 판소리 계승자의 제자인 Jin Xiuzhi가 합동 공연을 통해 예술은 국경을 초월한다는 메시지를 생생하게 해석했다. 국제 곡예 대회에서 가장 높은 상인 'Golden Clown'을 수상한 Wu zhengdan과 Wei baohua 부부는 힘든 어깨 위 발레 공연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분위기를 최고조로 띄웠다.
우수한 IP 상호작용 증가를 포함해 한국과 중국 간에 포괄적인 협력이 심화됨에 따라, 수많은 문화 및 창조 산업 리더들은 이날 행사야말로 문화 산업을 위한 새로운 기회라고 언급했다.
행사에서 황푸 지구는 "황푸, 희망 / 황푸로(Huangpu, Hope / Go to Huangpu)"라는 주제의 그래픽 전시회를 신중하게 기획했다. 많은 손님들이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의 "네 개 구역과 네 개 센터",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Sino-Singapore Guangzhou Knowledge City), 광저우 과학도시(Guangzhou Science City), 황푸 항구, 광저우 국제 생명공학섬(Guangzhou International Biotech Island)을 담은 대형 항공사진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사진을 촬영했다.
자료 제공: Guangzhou Huangpu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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