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20월드컵-한국, 에콰도르 꺾고 역대 첫 결승행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2019 폴란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역대 첫 결승 진출의 역사를 일궈냈다.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결승행이다. 우리나라는 12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대회 준결승에서 전반 39분 이강인(발렌시아)의 프리킥 패스를 받은 최준(연세대)이 결승골을 터트려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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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김정은으로부터 어제 아름답고 따뜻한 친서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전날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친서 전달 사실이 공개된 것은 지난 2월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하노이 노딜' 이후 3개월여간 북미간 교착·긴장국면이 이어져 온 가운데 '세기의 담판'으로 불려온 6·12 싱가포르 1차 북미 정상회담 1주년을 기해 북미 정상 간 톱다운 '친서 외교'를 통해 중대 돌파구가 극적으로 마련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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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양한 유람선엔 급박한 사고순간 그대로…좌현엔 '충격' 흔적
햇살로 반짝이는 다뉴브강 물결 속에 희끄무레한 형체가 보이기 시작하자 부다페스트 대기 중에 팽팽한 긴장이 흘렀다. 11일(현지시간) 오전 6시 50분께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와이어를 당기기 시작한 지 20분이 지났을 무렵 '허블레아니호(號)'가 조타실 지붕을 시작으로 서서히 수면 위로 올라왔다. 갑판까지 떠오른 선체는 사고의 상처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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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노르웨이 오슬로 도착…'평화 메시지' 촉각
북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두 번째 순방국인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 도착했다. 한국 대통령이 노르웨이를 국빈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공식방문해 오슬로 대학에서 연설했고, 그에 앞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상 수상을 위해 찾은 바 있다. 문 대통령은 12일 오전 공식 환영식과 2차 세계대전 참전비에 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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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이희호 여사 추모 발길…"DJ 정치적 동지 영면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고 이희호 여사의 조문 첫날인 11일 이 여사의 빈소에는 오전부터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가족 측은 당초 오후 2시부터 조문객을 받으려 했지만 오전부터 조문객들이 밀려들어 공식 조문 개시 시간을 오전 11시 30분으로 앞당겼다. 서울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이 여사의 빈소에는 오전에 이어 오후 들어서도 고인을 추모하려는 정치권 인사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밀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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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호 삼성전자TF 사장 17시간 검찰 조사받고 귀가…묵묵부답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증거인멸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정현호(59) 삼성전자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 사장이 17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고 12일 귀가했다. 전날 오전 8시50분께 검찰에 출석한 정 사장은 피의자 신문과 조서 열람을 마치고 이날 오전 2시30분께 검찰청사를 빠져나왔다.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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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낮 27도' 맑고 더워…남부 내륙 오후 한때 소나기
수요일인 12일 중부지방은 맑고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올라 다소 더울 전망이다. 반면,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라 내륙, 경남 내륙에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시설물 피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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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공기업 평균 연봉 1위는 마사회 9천209만원
국내 공기업 가운데 3곳의 직원 평균 연봉이 9천만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지난해 정규직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마사회의 직원 평균 급여가 9천20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9천48만원)와 한국전력기술(9천11만원)도 평균 연봉 9천만원을 넘기며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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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민 경영복귀에 속 타는 진에어, "제재 해제 물 건너가나"
1년 가까이 신규노선 불허 등 정부 제재를 받고 있는 진에어가 조현민 전 부사장의 경영복귀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다양한 구제 요청에도 완고한 태도를 보이던 국토교통부가 최근 제재 완화를 검토하는 등 '희망의 빛'이 보였는데, 조 전 부사장의 복귀로 다시 분위기가 나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12일 진에어와 국토부 등에 따르면 최근 국토부는 진에어에 가하고 있는 신규노선 불허 및 신규 항공기 도입 제한 등 제재를 해제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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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등록 여론조사 공표' 홍준표, 법원도 "과태료 2천만원"
미등록 여론조사를 공표해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로부터 2천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이의신청을 내고 정식재판도 청구했으나 법원도 같은 판단을 내렸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과태료51단독 김연경 판사는 홍 전 대표의 이의신청으로 열린 정식재판에서 과태료 2천만원 부과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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