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청계천의 판잣집에서 옛 향수를 느껴보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4∼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동구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1960∼19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추억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추억의 옛 교실, 음악다방, 구멍가게, 공부방, 만화방 등을 전시한다.
옛 교복과 교련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무료 흑백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이들의 뱀 주사위 놀이, 리어카 목마, 전자오락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은 물론 추억의 과자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판잣집 테마존은 1960년대 청계천 변 판잣집을 복원해 당시 생활사를 살펴볼 수 있게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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