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영천 일대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입력 2019-06-12 16:17  

육군 50사단 영천 일대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영천=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육군 제50보병사단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12일 경북영천댐 수변공원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시작을 알리는 개토식을 했다.
행사에는 군 관계자와 지역 기관장, 보훈단체, 참전용사,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원활한 발굴을 기원했다.
군은 다음 달 12일까지 금대리 518고지, 수석봉 821고지 등 영천 일대에서 유해 발굴을 진행한다.
영천은 대구와 경주를 잇는 교통 중심지로 6.25 당시 전략적 요충지이자 낙동강 방어전투의 분수령이 됐던 곳이다.
육군 50사단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유해 2천450여구, 유품 2만8천여점을 발굴했다.
사단 관계자는 "희생된 마지막 한 분까지 조국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