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홍콩한인상공회는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리고 있는 '2019년 일대일로 국제식품박람회(BRIFE)'에 한국 농업단체 등이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11∼13일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강원도 농수산식품 수출협회가 인삼, 사과, 토마토 등의 농산물을 출품했다. 또 고흥 특산품 영농조합법인은 김, 미역, 유자차, 석류즙, 유기농 쌀, 귀리 국수 등 고흥군이 생산하는 7개 농수산식품을 출품했다.전날 김원진 주홍콩 한국 총영사는 박람회 참가업체 대표들을 만찬에 초대해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강기석 홍콩 한인상공회장은 한국업체 부스를 방문해 참가업체들이 많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미국 TV 쇼 '유 캔 쿡(Yan can cook)'의 스타 요리사 마틴 옌이 한국 부스를 찾아와 많은 인파가 한국 부스로 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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