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토종 거포 최정이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최정은 1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방문경기에서 3번 타자로 출전해 1회 초 무사 1, 2루에서 kt 좌완 선발 금민철을 두들겨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5번째 홈런을 친 최정은 팀 동료 제이미 로맥과 더불어 홈런 공동 1위가 됐다.
최정의 홈런은 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이래 나흘 만에 나왔다.
SK는 정의윤의 2루타와 김강민의 우전 안타를 묶어 1점을 보태 1회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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