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김새론이 네이버 브이오리지널의 인기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이하 '연플리') 새 시즌에 합류한다.
김새론은 '연플리' 시즌4에서 서연대 경제학과 19학번이자 과거 입시에 도움을 받은 남자를 찾아다니는 서지민을 연기한다.
김새론은 12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읽고 제 나이대에 맞는 대학 캠퍼스의 설렘을 잘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느꼈다"라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개인적으로 '연플리' 시리즈의 팬이었다"라며 "'연플리'가 시즌4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반가워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새론은 자신이 재학 중인 중앙대에서 촬영이 이뤄졌다고도 밝혔다.
그는 "다니는 학교에서 촬영하니 신기했다. 대기시간에 가끔 동기 친구들도 만났다"라며 "평일에도 주말에도 학교에 있다 보니 내 집 같은 느낌이었다. 촬영 쉬는 시간에 수업을 듣고 온 적도 있다"라며 웃었다.
'연플리'는 오는 19일 브이라이브를 통해 선공개 되며 22일부터는 매주 수·토요일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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