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소식] 파주 전통건축부재센터 수장고 19∼23일 개방

[문화재소식] 파주 전통건축부재센터 수장고 19∼23일 개방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경기도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수장고를 19일부터 23일까지 개방한다.
보존센터 수장고에는 숭례문 화재 이후 수습한 부재를 비롯해 통영 세병관, 안동 임청각 군자정, 나주 불회사 대웅전, 영덕 안동권씨 옥천재사 부재 등이 있다.
참가자는 숭례문 복구 영상을 관람한 뒤 수장고를 돌아본다. 이어 부재 그리기, 단청엽서 칠하기 체험을 한다.
참가 신청은 재단 누리집(kofta.org)에서 하면 된다. 회당 정원은 30명.



▲ 한국문화재재단은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20∼21일 오후 7시 30분에 별세한 예기(藝妓) 장금도·유금선 명인을 추모하는 공연 '몌별 해어화(解語花)'를 연다.
지난 2013년 장금도·유금선 명인과 함께 공연한 권명화(85) 명인을 비롯해 승무 국수호, 동래학춤 이성훈, 민살풀이춤 김경란 등이 무대에 오른다.
권명화는 경북 김천 세습무가에서 태어나 대구 대동권번에 들어갔고, 박지홍에게 춤을 배웠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고춤을 선보인다.
연출은 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이 한다. 전석 3만원. 문의 ☎ 02-3011-1721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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