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SKC[011790]가 세계 1위의 자동차 배터리용 동박업체 KCFT 인수 결정 소식에 13일 장중 급등했다.
이날 오전 10시 9분 현재 SKC는 전날보다 7.39% 뛰어오른 3만7천800원에 거래됐다.
SKC는 세계적 사모투자펀드(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로부터 KCFT 지분 100%를 1조2천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KC는 성장성·수익성·시장규모 등을 고려해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동박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KCFT는 지난 2017년 KKR이 LS엠트론의 동박·박막사업부를 인수해 설립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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