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국 주요 홈플러스 매장 안에 '마을기업 상생장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14일 상생협약을 맺는다고 13일 밝혔다.
첫 번째 '마을기업 상생장터'는 홈플러스 대전 유성점에서 14일부터 3일간 운영된다.
된장·고추장·과즙·한과 등 식료품과 수제 공예품 등 전국 43개 마을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선보인다.
상생장터에서 마을기업 제품을 구입하면 판매 부스별로 선착순 100명에게 홈플러스 할인쿠폰도 준다.
행안부와 홈플러스는 대전 유성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지역 매장에 마을기업 상생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은 지역공동체 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벌여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현재 전국에 1천555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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