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문화재단은 올해 열리는 제53회 처용문화제 슬로건을 '처용, 울산을 품다'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시민 참여 투표로 정해졌다.
재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울산고래축제 기간 슬로건 선정을 위한 시민 참여 투표를 진행했다.
시민 530여 명이 참가해 슬로건 패널 스티커 현장 투표와 함께 온라인 투표도 했다.
4개 슬로건안 가운데 '처용, 울산을 품다'가 40.2%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었다.
제53회 처용문화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 남구 달동 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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