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올해 19억원을 들여 구립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총 266곳에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노후 보일러 126대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고, 129곳에는 태양열과 빛을 반사하는 도료를 발라 실내온도를 낮추는 '쿨루프'(cool-roof) 시공을 한다. 또한 LED 조명을 설치하고, 방충문과 방충망도 교체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를 보호하고, 에너지도 절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