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샌더스 대변인 이달말 물러나…아칸소 주지사 출마할듯

입력 2019-06-14 05:34  

美백악관 샌더스 대변인 이달말 물러나…아칸소 주지사 출마할듯
트럼프, 트윗으로 사임 소식 알려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세라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이달말 물러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3년반간 일해온 우리의 아주 멋진 세라 허커비 샌더스가 이달말 백악관을 떠나 위대한 아칸소 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샌더스 대변인에 대해 "그녀는 비범한 재능을 지닌 아주 특별한 사람이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게 일을 해냈다"면서 "나는 그녀가 아칸소 주지사 출마를 결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지사가 된다면 "그녀는 환상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라, 당신이 한 일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hanks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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