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일회용품 안쓰기 캠페인

입력 2019-06-14 10:36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일회용품 안쓰기 캠페인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사무실 조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멀티콘텐츠 공모전, 자기 컵 갖기·장바구니 들기 운동,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을 통해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접수해 실천 여부를 점검한다.


또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해 등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무실에서는 종이컵, 비닐봉지 대신 다회용 컵, 장바구니를 사용해야 한다.
외부인이 참여하는 각종 회의 및 행사 개최 시에도 개인용 텀블러 지참을 사전 안내해 캠페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재형 원장은 "종이컵 1개를 사용하면 탄소발자국 11g이 발생한다. 유통진흥원 직원 한명이 하루 평균 2개의 종이컵을 1년간 사용할 경우 연간 8만8천여개의 종이컵이 소비되며 97만1천630g의 탄소발자국이 지구에 남게 된다"며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탄소발자국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원료 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량으로 환산해 표시하는 제도다.
한편, 우리나라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98.2kg으로 세계 1위(2016년 기준 환경부) 수준이다. 플라스틱 폐기물은 연간 876만4천599t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gaonnu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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