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의정부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개성의 세계유산' 사진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개성의 세계유산을 비롯한 문화유산을 촬영한 사진 약 60점이 소개된다.
일제강점기 때 찍힌 개성 시내 풍경, 송도삼절(松都三絶)로 불리는 박연폭포와 서경덕의 묘,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진 경천사지 10층 석탑 등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고려 31대 공민왕(1330∼1374)과 왕비 노국대장공주(?∼1365)의 초상, 고려 충신 정몽주(1337~1392), 정몽주와 반대편에 서 있었던 조선 태조 이성계(1335∼1408) 초상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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