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펜싱 여자 플뢰레 간판 전희숙(서울시청)이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희숙은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9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뢰레 결승에서 일본의 우에노 유카를 9-7로 꺾고 우승했다.
그는 준결승에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아즈마 세라(일본)를 연장 접전 끝에 13-12로 눌렀다.
남자 에페에서는 권영준(익산시청)이 9위, 박상영(울산시청)이 10위에 머물렀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개인전 6종목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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