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렌탈케어는 위생관리기능을 강화한 신형 냉온 정수기 '큐밍S 플러스' 시리즈 6종(일반형 4종·고급형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큐밍S 플러스'는 기존 '큐밍S' 모델보다 냉수 용량을 10% 늘리고, 고객 기호에 따라 냉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고급형인 '큐밍S 플러스 살균'은 'UV LED 안심 살균기능'을 갖췄다. 서울바이오시스가 개발한 UV 살균 모듈을 냉수 출수구와 저수조에 탑재해 유해 세균을 제거한다는 것이 현대렌탈케어의 설명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이달 한 달간 '큐밍S 플러스' 등 정수기 17종을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도 한다. 기존 36개월인 의무 사용 기간을 48개월 또는 60개월로 연장해 약정하는 신규 가입 고객에게 월별 임대료를 각각 2천원, 4천원 할인한다.
박성수 현대렌탈케어 영업전략실장은 "지난 2016~2018년 정수기 매출 추이를 분석하니 매년 6~8월 매출이 가장 높았다"면서 "고객 편의성을 강조한 다양한 렌탈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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