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풀무원 계열 친환경 식품 전문브랜드 올가홀푸드는 30년 된 씨간장으로 맛을 낸 '올가 우리콩 전통간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가 우리콩 전통간장'은 4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전통식품 기능인 인증을 취득한 전북 순창 성가정식품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간장은 새 간장을 만들 때 겹장 방식으로 보존되는 씨간장과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해 6개월 이상 자연 발효하는 방식으로 제조됐다. 이러한 장기간 숙성 과정을 거치면 풍부한 아미노산이 생성돼 감칠맛이 우수하다고 올가 측은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올가홀푸드는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한 '우리콩 진간장'도 내놨다.
올가홀푸드는 "전통식품인증을 받은 업체와의 협업으로 전통식품 제품군을 강화하고, 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명절 선물세트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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