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베탄코트, 타격 부진으로 2군행…교체 가능성도

입력 2019-06-16 17:16  

NC 베탄코트, 타격 부진으로 2군행…교체 가능성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28)가 2군으로 내려갔다.
NC는 외국인 타자 교체 가능성도 열어놨다.
이동욱 NC 감독은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베탄코트를 2군으로 내렸다.
NC는 베탄코트를 새 외국인 선수 영입 상한액인 100만달러를 들여 영입했다.
201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베탄코트는 2017년까지 5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뛰며 타율 0.222, 홈런 8개, 타점 46개를 올렸다. NC는 베탄코트의 타격 재능과 포수, 외야수, 1루, 2루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에 주목했다.
그러나 베탄코트는 올 시즌 타율 0.246, 8홈런, 29타점으로 부진했고 방출 위기에 몰렸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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