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헌 남자대표팀 감독 내정자, 라바리니 여자팀 감독과 상견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마지막 예선 3경기가 열리는 충남 보령에서 이사회를 열어 주요 안건을 논의한다.
배구협회는 19일 오전 11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남자대표팀 전임 감독과 코치 승인 절차를 마무리한다.
협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남자대표팀 전임 사령탑에 임도헌 전 남자팀 코치, 전임 코치에 김태종 전 여자팀 코치를 내정했다.
임도헌 감독 내정자는 이사회 승인 절차가 끝나면 당일 스테파노 라바리니 여자대표팀 감독을 만나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보령에서 진행되는 VNL 5주차 레이스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18일), 일본(19일), 폴란드(20일)와 차례로 맞붙는다.
한편 남자대표팀은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8월 올림픽 세계예선전에 대비해 7월 초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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