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10만개 투입· 지름 40m 초대형 스크린 설치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야간에 펼쳐지는 새로운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 '타임 오디세이'를 오는 21일 공개한다.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은 수천 발의 불꽃, 맵핑 영상, 조명, 음향,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종합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에버랜드의 대표적인 야간공연이다.
에버랜드가 새로 선보이는 타임 오디세이는 공연무대를 기존 신전(神殿)무대에서 우주관람차까지로 확대했다.
또 신전무대에는 기존 스크린보다 2배 이상 커진 가로 74m, 세로 23m의 초대형 스크린을, 우주관람차에는 지름 40m 크기의 원형스크린을 각각 설치했다.
이 두 스크린은 약 10만개의 LED(발광다이오드)로 구성됐다.
타임 오디세이는 매일 저녁 9시 40분 15분간 무료로 펼쳐지며, 공연 전 신전무대와 우주관람차 스크린을 통해 일루미네이션 라이팅쇼가 진행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타임 오디세이 공연 오픈과 함께 여름 대표 축제인 '썸머워터펀'을 오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66일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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