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7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30회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사격부 김태호 감독과 남태윤 선수가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로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동국대 스포츠과학과 3학년인 남태윤 선수는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선발전 남자공기소총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공기소총 단체, 개인전과 공기소총 혼성 종목에 참가한다.
김태호 감독은 남자팀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발돼 남자 공기소총·공기권총팀을 이끌고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나가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