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9-06-17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윤석열 檢총장 파격 인선…'적폐청산'·'檢개혁' 의지 재천명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검찰총장 후보자에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한 것은 적폐청산과 검찰개혁이라는 과제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천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강한 개혁 성향의 검찰 수장을 자리에 앉혀 '현재진행형'인 적폐청산에 추진력을 더하는 한편, 검찰과 경찰의 갈등 속에 지지부진한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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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윤석열, 검찰개혁 적임자"vs 野 "반문인사 사정 심화 우려"

여야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으로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한 것을 두고 극명히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라고 평가했지만, 야당은 청와대가 '반문(반 문재인)' 인사들에 대한 사정을 이어가기 위해 윤 지검장을 낙점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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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장 "YG엔터 수사전담팀 구성…철저히 수사할 것"

소속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진 YG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경찰이 철저히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꾸려,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서 철저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 청장은 "버닝썬 수사 과정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다"며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문제 발생의) 개연성이 있는 점까지 충분히 염두에 두고, 과거 마약사건 등 유사 사건에서 얻은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국민이 제기하는 의혹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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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강연자료 "美와 핵담판결과가 무엇이든" 언급…내부설득 주력

북한이 성공을 자신했던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내부적으로 "미국과의 핵 담판의 결과가 무엇이든"이라며 비핵화 협상으로 인한 충격을 줄이기 위한 당위성 선전에 몰두했던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입수해 17일 공개한 군 장성 및 장교용 강습제강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인민군 주요 지휘관들에게 "노동당의 전략적 선택에 따라 결정될 미국과의 핵 담판의 결과가 무엇이든 그것은 우리가 만난신고를 다 극복하면서 만들어낸 핵 무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적인 핵전력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는 최후의 결과를 얻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것을 명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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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수일가 위해 '회장님표' 김치·와인 계열사에 강매한 태광그룹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 자신의 가족이 지분 100%를 가진 회사를 살찌우기 위해 그룹 계열사들에 김치와 와인을 억지로 팔아넘겼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김치는 일반 김치보다 2~3배 비쌌지만 식품위생법 기준도 맞추지 않은 불량 김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태광그룹 소속 19개 계열사가 총수일가가 100% 지분을 보유한 '티시스'의 사업부인 '휘슬링락CC'로부터 김치를 고가에 구매하고, 역시 총수일가 지분율 100%인 '메르뱅'으로부터는 합리적 기준 없이 와인을 사들인 사실을 적발해 이 전 회장과 김기유 그룹 경영기획실장은 물론 태광산업과 흥국생명 등 19개 계열사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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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0 월드컵 태극전사들의 유쾌한 환영식…'즉석 헹가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 쾌거를 이룬 축구대표팀의 리틀 태극전사들이 대한축구협회 주최 환영 행사에서 즉석 헹가래와 재치있는 입담을 보여줬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의 선수들은 17일 정오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간단한 환영 행사 후 곧바로 서울시청 앞 광장으로 이동한 선수들은 피곤한 기색 없이 밝은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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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승리 놓친 것 아쉽지않아…요즘 워낙 좋아"

"승리 놓친 건 아쉽지 않습니다. 요즘 워낙 잘 되고 있어서 괜찮습니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7이닝 비자책 투구로 호투하고도 승수를 쌓지 못한 것에 대해 특유의 '쿨'한 반응을 보였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서 수비 실책이 빌미가 돼 2실점 한 탓에 승패 없이 물러난 뒤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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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려치워, 개XX야" 폭언·폭행…직장상사 갑질 '범죄수준'

"때려치워라 이 XX야, 진짜 XX 놈이 말로 하니까 안 되겠나. XX 너 바보야?" 직장인 A씨는 휴일에 황당한 일을 겪었다. 직장상사가 전화를 걸어와 이러한 폭언을 쏟아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1∼5월 단체에 제보된 직장 내 괴롭힘 50건을 선정해 32개 유형으로 나눠 17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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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선 유류할증료 한단계 내린다…최고 6만1천원→4만9천원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다음달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3개월 만에 한 단계 내린다. 이에 따라 국제선 항공권에 이동 거리에 따라 추가로 붙는 유류할증료는 다음 달 발권 기준 편도 최고 6만1천200원에서 4만9천200원으로 인하돼 탑승객 부담이 다소 줄어든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5단계에서 4단계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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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말 논란' 한선교, 한국당 사무총장직 사퇴

'막말 논란'을 빚은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 17일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한 사무총장은 기자단에 보낸 입장을 통해 "저는 오늘 건강상의 이유로 사무총장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이는 황교안 당 대표가 3월 4일 그를 당 사무총장에 임명한 지 석달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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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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