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오는 7월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인 전기차 부품기업 에이에프더블류의 공모가가 2만2천500원으로 정해졌다.
에이에프더블류는 지난 12∼13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범위(1만9천500∼2만2천500원) 최상단인 2만2천500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천26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866.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에이에프더블류는 원천기술인 마찰용접 공법을 이용해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부품인 '음극마찰용접단자(음극단자)'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오는 19∼20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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