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한경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신임 음악감독에 홍석원(37) 지휘자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홍 음악감독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현재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롤 주립극장 수석지휘자로도 활동 중이다.
한경필하모닉은 2015년 한국경제신문이 창단했으며 지휘자 금난새가 초대 음악감독을 지냈다.
홍 음악감독과 한경필하모닉 첫 공연은 오는 2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호국보훈음악회'라는 타이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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