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진안 용담호·장수 동화댐·부안댐 등 대상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민의 식수원인 임실 옥정호, 진안 용담호, 장수 동화댐, 부안 부안댐 등의 수질관리와 환경관리를 위해 인근 주민이 투입된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상수원의 안정성 확보와 수질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을 상수원 지킴이로 채용해 수질오염 방지, 환경감시,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친다.
상수원 인근 6개 시군이 116명을 지킴이로 채용했다.
용담호에 53명, 옥정호에 37명, 동화댐에 13명, 부안댐에 13명을 각각 투입한다.
도는 모바일을 활용한 실시간 복무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상수원 오염행위와 관리상태를 실시간 전송받아 빈틈없는 수질관리를 할 방침이다.
김용만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광역상수원 지킴이 투입으로 상수원 수질을 1급수를 지속해서 유지하겠다"며 "폭염, 폭우, 녹조 발생을 차단해 오염원 감시 및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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