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고장의 명예를 걸고 모래판 위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33회 전국 시·도대항 장사씨름 대회가 19일부터 2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01개 팀과 81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자부는 초중고와 대학·일반부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경장·소장·청장·용장·용사·역사·장사급)으로 나눠 개최되고, 여자부는 개인전 3체급(매화·국화·무궁화급)으로 진행된다.
20일 오후 2시에는 고등부 단체전 준결승과 결승, 21일에는 개회식, 중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준결승과 결승, 22일에는 여자부 개인전과 초등부 단체전 준결승과 결승이 KBS N스포츠를 통해 중계되며, 모든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로 시청할 수 있다.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