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하수 총량제 시행…이용 부담금도 부과

입력 2019-06-18 15:18  

충남도 지하수 총량제 시행…이용 부담금도 부과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부터 전국 처음으로 '지하수 총량 관리제'를 시행한다.
충남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 지하수관리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지하수 관리계획 변경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도는 올해부터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하수 총량 관리제와 지하수 이용 부담금 제도를 도입한다.
지하수 총량 관리제는 유역·읍면동 별 지하수 개발 가능량을 파악해 단계별로 이용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도내 각 읍·면·동 지역별로 지하수 함양량과 개발가능량을 산정해 신규 지하수 개발·이용 행위 제한, 취수량 제한 등 조치를 하게 된다.
현재 분산 관리하는 지하수 정보를 통합한 지하수 정보센터를 구축해 업무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도내 지하수 함양량은 연간 15억5천312만t으로 대청댐 총저수량(14억9천만t)보다도 많다.
현재 개발가능량 11억165만t 중 3억6천186만t(32.8%)이 지하수 관정 등을 통해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