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명소 '경천애인사'에 재미동포 故김영옥 선행 안내판

입력 2019-06-18 15:25   수정 2019-06-19 10:09

용산구 명소 '경천애인사'에 재미동포 故김영옥 선행 안내판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용산구의 역사문화명소 경천애인사(敬天愛人社) 자리에 재미 동포 고(故) 김영옥 대령의 선행을 담은 안내판이 생긴다.
18일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용산구청은 오는 19일 경천애인사가 있던 용산구 삼각지 성당 앞에서 김 대령의 이야기를 담은 안내판 제막식을 열 예정이다.
장시화 목사가 세운 경천애인사는 설립 초반에 경영난을 겪었으나 당시 김영옥 소령이 지휘하던 미국 육군 7사단 31연대 1대대의 후원 속에 전쟁고아 약 500명을 돌봤다.
김 대령은 미국에서 태어나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미국 육군 장교로 활약했으며 한국·프랑스·이탈리아 3국으로부터 최고 무공훈장을 받았다.
sujin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