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호반장학재단이 연세대 의과대학 신축과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에 5억원을 기부한다고 호반그룹이 18일 전했다.
재단과 연세대 의과대학은 이날 연세대의료원 종합관 의료원장 회의실에서 연세대 의과대 신축과 교육·환경 개선에 5억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도흠 연세대의료원 원장, 장양수 연세대 의과대학 학장,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호반그룹 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해에는 서울대 의과대학에 교육환경을 개선하라고 5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호반장학재단은 1999년에 김상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재단은 20년간 7천600여명에게 약 12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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