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 송호해변과 화원 오시아노 캠핑단지에서 '2019 땅끝해변여름축제'가 열린다.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여름 휴가 절정기인 7월 마지막 주말과 8월 첫째 주에 이어지는 이번 여름축제는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야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볼거리를 대폭 확충해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우선 송호해변축제는 다음달 27일 땅끝마을 송호리 해변에서 열린다.
주간행사로 어린이들을 위한 솜사탕 만들기, 태극기 드로잉, 워터 타투, 에어 풀장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준비됐다.
야간에는 매직쇼, 아프리카 타악공연, EDM 파티, 해상 불꽃축하쇼 등이 열린다.
오시아노 락(樂) 페스티벌은 8월 2일부터 사흘간 오시아노 캠핑단지에서 계속된다.
밴드 공연과 함께 해변미니 기차투어, 매직 벌룬 쇼, 인형극이 펼쳐진다.
밤에는 불꽃쇼로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오시아노 록(樂) 페스티벌은 해남군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오시아노 관광단지 위탁 운영자인 ㈜파라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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