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개인용 복부지방 측정기 '벨로'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에 따르면 이 제품은 복부 지방을 정량 측정하는 개인용 의료기기다. 근적외선 기술을 활용해 생체 정보를 측정하고, 측정한 복부지방 데이터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다. 이후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복부지방 데이터에 따른 건강 상태와 대사질환 위험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외부 식단관리 앱과 운동 앱과 연계하면 개인별 가이드라인도 받을 수 있다.
올리브헬스케어는 올해 12월 미국 시장에 벨로를 출시할 계획이다.
올리브헬스케어는 근적외선 기반 생체지표 측정, AI 알고리즘 분석기술 및 빅데이터 처리기술에 기반을 둔 진단기기 개발기업이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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