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9-06-19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트럼프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플로리다서 재선도전 공식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2020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재선 출사표를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플로리다주(州) 올랜도 암웨이센터에서 출정식을 갖고 "우리는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지키려고 한다"며 재선 슬로건인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Keep America Great)를 내걸고 재선 고지 등정을 위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역대 대선에서 초박빙의 승부수가 펼쳐지며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던 플로리다에서 첫 깃발을 꽂고 재선 가도의 닻을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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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北소형목선 9일 함경북도 출항…4명 모두 민간인 확인"

지난 15일 강원도 삼척항에서 발견된 북한 선박은 함경북도에서 출항했으며 선박에 탄 4명 모두 민간인으로 1차 확인됐다. 19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 선박은 지난 9일 함경북도에서 출항해 10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북방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군에 합류했다. 이어 11∼12일 위장 조업을 했으며 12일 오후 9시께 NLL을 넘었다. 이어 13일 오전 6시께 울릉도 동방 30노티컬마일 해상에서 정지했으며, 오후 8시께 기상 악화로 표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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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북핵협상 촉진자 나서나…"진전 추동해 평화에 기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1일 방북을 앞두고 북핵 협상 진전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 결과가 주목된다. 시 주석은 1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기고문에서 "조선반도(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대화와 협상에서 진전이 이룩되도록 공동으로 추동함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해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 주석이 교착상태에 빠진 북한과 미국 간 비핵화 협상의 촉진자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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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니가타·야마가타 규모 6.8 강진에 15명 부상

18일 오후 10시 22분께 일본 야마가타(山形)현 앞바다를 진원으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모두 15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소방청은 19일 이번 지진으로 니가타(新潟), 야마가타 등 4개현에서 15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흔들림이 진도 6강(强) 수준으로 가장 강한 진동이 관측됐던 니가타현 무라카미(村上)시에서 70대 남자가 깨진 유리에 왼발을 심하게 다쳤고, 진도 5약이 관측된 가시와자키(柏岐)시에서는 60대 여성이 휠체어에서 떨어져 머리에 상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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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혜원 "檢 무리한 기소 황당…끝까지 꿋꿋하게 나가겠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재판에 회부된 무소속 손혜원 의원은 19일 자신을 불구속 기소한 검찰 수사결과에 대해 "황당하다"며 결백을 거듭 주장했다. 손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산 넘어서 이제 다시 들판이 나올 줄 알았더니 또 산이 하나 나온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끝까지 꿋꿋하게 나가겠다. 싸울 일이 또 남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재판 과정에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전 재산을 기부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면서 "재판이 오래가면 그때는 이미 국회의원도 끝났을 것 같아서 좀 아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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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천억원' 전기요금 할인 부담은 누가…한전으로 넘어간 공

전기요금 누진제 민관 태스크포스(TF)가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주는 개편안을 최종 권고안으로 내놓으면서 공은 한국전력으로 넘어갔다. 전기요금 개편안은 한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부 인가를 받고 다음 달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한전이 3천억원에 가까운 재정 부담을 짊어질 수 있을지를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19일 한국전력[015760] 등에 따르면 한전은 오는 21일 이사회를 열어 전기요금 개편 최종 권고안을 토대로 전기요금 공급 약관을 개정하고 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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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출신'에 눈독 들이는 한국당…윤석열發 인사태풍 파장 주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내년 4월 총선 인재영입에 열을 올리는 자유한국당이 서초동 법조타운을 주시하고 있다. 윤석열(23기) 후보자는 문무일(18기) 검찰총장의 사법연수원 다섯 기수 후배다. 관례대로라면 윤 후보자의 연수원 선배·동기는 옷을 벗어야 하고, 그 규모는 검사장급 이상 간부 20∼30명에 달한다. 기수 문화가 강한 검찰은 승진에서 탈락하거나 좌천되면 후배나 동기의 지휘권을 보장하기 위해 검찰을 떠나는 것이 조직 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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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장, 여야에 '경제청문회' 대신 '경제원탁회의' 제안

문희상 국회의장이 여야 3당 원내대표에게 국회 정상화 과정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경제청문회' 대신 토론회 형태의 '경제원탁회의' 개최를 제안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문 의장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와 회동한 자리에서 "각 당 경제통 의원들과 민간 경제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제상황에 대해 토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원탁회의를 해볼 수 있지 않느냐"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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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성한다' 한마디 없는 아이들…친구 살해 4명 검찰 송치

친구를 장기간 폭행해 숨지게 한 10대 4명의 사건이 검찰로 넘겨졌다. 잔혹한 폭행에 살인죄가 적용됐지만, 검찰로 압송되는 이들은 '반성한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9일 친구를 집단으로 폭행해 숨지게 해 구속된 A(18)군 등 10대 4명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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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60대 신중년 10명 중 4명 "황혼이혼·졸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50∼60대 '신중년' 10명 중 4명은 상황에 따라 '황혼이혼'이나 '졸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황혼이혼과 졸혼에 대한 인식은 성별, 연령 등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긍정적 인식은 남자보다는 여자, 중소도시·농어촌보다는 대도시, 60대보다는 50대에서 훨씬 더 높았다. 19일 보건사회연구원의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국민 인식 및 욕구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50∼69세 2천22명을 대상으로 50세 이후 황혼이혼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긍정적('상황에 따라 할 수 있다'+'전적으로 할 수 있다') 응답은 41.2%, 부정적('가능하면 안 된다'+'절대 안 된다') 응답은 49.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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