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을 대표하는 공유기업 19개사가 선정됐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시 공유기업 지정 및 촉진사업' 대상 기업 공모를 통해 티스퀘어, 이룸센터, 노마드앤컴퍼니 등 19개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유기업 가운데 올해 새로 선정된 곳은 15개사이며 니더, 핑크로더, 잔다 등 4개사는 2016년에 이어 재선정됐다.
새로 지정된 공유기업 가운데는 환불 불가 숙박권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캔슬마켓, 신개념 셰어하우스와 공간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티스퀘어, 공유 오피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룸센터 등이 있다.
공유 주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마드앤컴퍼니와 폐수영장을 공유 갤러리와 공연장으로 운영하는 젬스톤 등도 신규 공유기업에 포함됐다.
재선정 기업에는 지역주민을 활용한 테마 여행 기획사 핑크로더, 구인·구직자 연결 서비스 니더, 중소 숙박업 전문플랫폼 잔다, 마케팅 전략과 지식정보 서비스 기업 한국오투오마케팅협회 등이 있다.
부산시는 이번에 공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9개사에 대해서는 플랫폼 구축 및 홍보 마케팅 촉진 사업비 9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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