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단체 "환경부 대기관리권역, 단양·제천 포함해야"

입력 2019-06-19 17:03  

충북시민단체 "환경부 대기관리권역, 단양·제천 포함해야"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는 19일 성명을 내고 "환경부의 대기관리권역 지정에 충북 제천과 단양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4일 환경부가 발표한 대기관리권역안에는 청주·충주·진천·음성이 포함됐다.
미세먼지 충북시민대책위는 "이번 안에서 제외된 제천·단양 지역은 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시멘트 공장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기관리권역에서 누락됐다"고 꼬집었다.
대책위 관계자는 "충북도가 진정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할 의지가 있다면 환경부에 강력히 건의해 제천과 단양이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에서는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 환경부 장관이 5년마다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시·도지사는 시행계획을 수립해서 환경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매년 추진실적을 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