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라이나생명은 국내 최초로 내놓은 '실버 암보험'이 대학교 교재에 '혁신사례'로 소개됐다고 20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에 따르면 보험경영연구회는 최근 펴낸 '리스크와 보험' 교재에 국내 보험상품 중 유일하게 이 회사의 실버 암보험 개발 사례를 실었다.
실버 암보험은 61세 이상 고령층도 고혈압·당뇨 심사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2012년 출시됐다. 해외 사례를 조사하고 리스크를 분석해 당뇨·고혈압에 따른 보험료율을 산출한 결과였다고 라이나생명은 전했다.
라이나생명은 "기존에는 60세까지만 암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는데, 실버 암보험 등장으로 대다수 보험사가 고령자·유병자 대상 암보험을 팔게 됐다"며 "실버 암보험은 '뉴 실버 암보험'으로 이름을 바꿔 현재까지 38만건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