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주미 한국대사관은 25일(현지시간) 6·25전쟁 69주년을 맞이해 워싱턴DC의 한국전참전기념공원에서 전사자 추모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한미 참전단체 대표와 참전용사, 22개 참전 및 지원국 대표, 미국 정부 주요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윤제 주미대사와 존 틸럴리 한국전쟁참전용사기념사업재단(KWVMF) 의장의 추모사 및 폴 커닝햄 한국전쟁참전용사협회(KWVA) 회장의 회고사에 이어 참전국 대표들의 헌화 등이 예정돼 있다.
주미대사관은 "이 행사는 주요 참전단체뿐만 아니라 미 참전용사들과 주한미군전우회(KDVA)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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